<여기은평> 로컬 아카이빙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 속 로컬인 은평을 기록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일상적인 개인의 기억들을 '글'로 기록하여 공식적인 출판물로 발간하려고 합니다. 이에 2024년 <은평 로컬아키비스트 교육>은...

은평 커뮤니티의 일상을 기록하는 로컬 아키비스트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2023년 <여기은평> 프로젝트는 <은평 아카이브 아카데미 2023>란 타이틀로 6월 대중강좌와 아카이브 전시, 하반기 로컬 아키비스트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2022년 은평 로컬아키비스트 교육과정에 참가한 10인의 기록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기 위한 로컬아카이브 전시입니다.

1900 - 2022 수원 도시와 성매매 집결지 역사 아카이브展 근현대 수원 도시의 발전 과정에서 수원역 일대에 성매매 집결지가 형성·유지·변화되어온 역사와 젠더 거버넌스의 실현으로 집결지가 폐쇄되는 과정을 다층적인 차원에서 조명한 아카이브 전시이다

"아카이브는 그저 과거 기록의 집합체가 아니라 동시대 인식론적 투쟁의 장소라고 언명한다... 아카이브는 이제 '기록학'적 의미를 넘어 미적 창, 제작 과정의 일부에 편입되어 새로운 창의적 자원으로 해석되고 있는 것이다" - Archive...

인터뷰는 다른 이의 삶에 귀를 기울이는 일입니다. 인터뷰 기록에서 텍스트로 기록된 이야기 뿐만 아니라 행간 사이의 작은 한숨, 눈빛까지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하는 이의 진심과 기록하는 이의 정성이 맞닿는 순간이겠지요.

인류의 역사에서 전쟁에 대한 기록은 방대하지만, 남성의 서사로 기록된 전쟁의 역사에는 여성의 경험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전쟁의 피해자로 여성을 고착시키지 않고 전쟁을 경험하고 전쟁을 기억하는 다양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기록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2022년의 첫번째 뉴스레터를 쓰는 오늘은 3월 8일, 1975년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입니다. 그날로부터 100여년이 훌쩍 지났습니다.